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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수원나들목 버스 4대 잇따라 부딪혀…1명 중상

입력 2023-11-03 09:49 수정 2023-11-0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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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토교통부 제공 고속도로 CCTV 화면 캡처〉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고속도로 CCTV 화면 캡처〉


오늘(3일) 아침 7시 반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수원나들목 인근에서 버스 4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 JTBC 취재진에 "각 4대의 버스에는 운전자를 포함해 모두 92명이 타고 있었고 59명이 다쳤다"며 "다친 59명 중 맨 뒤 버스의 운전자 1명이 중상을 입었고, 나머지 58명은 경상"이라고 말했습니다.

사고 여파로 한때 4개 차로가 모두 통제되면서 출근 시간대 정체가 극심했으나, 현재는 1개 차로만 통행이 막힌 상태입니다.

경찰은 사고 수습을 끝내는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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