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5:0 애리조나 /미국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5차전]
텍사스 레인저스가 창단 62년 만에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맛봤습니다.
1대0으로 앞선 9회 초, 애리조나의 치명적인 수비 실수가 나옵니다.
하임의 중전 안타를 놓치면서 두 명의 주자가 홈으로 들어왔고 하임도 3루까지 진루했습니다.
여기에 세미엔이 홈런으로 쐐기를 박으며 5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한때 박찬호, 추신수가 뛰며 우리에게도 친숙한 텍사스! 1961년 창단 뒤 '가장 오랜기간' 우승 못한 팀이었는데 오늘 그 한을 풀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