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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日 러브콜 쇄도… 페스티벌 'X-CON' 라인업 합류

입력 2023-11-0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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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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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빌리(Billlie)가 일본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빌리는 12월 8~10일 3일간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되는 'X-CON 2023'에 참석한다. 빌리는 9일 'X-Beats', 10일 'X-Krush' 양일 공연 라인업에 모두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X-CON 2023'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크로스 컬처 음악 페스티벌이다. 애니메이션·게임·K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빌리는 현재 공개된 'X-Beats' 공연 라인업 중 K팝 아티스트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빌리는 지난 3월 세계 3대 음악 마켓 중 하나로 손꼽히는 세계 최대 규모 콘텐트 페스티벌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SXSW)'의 공식 초청을 받아 미국 텍사스에서 쇼케이스 무대에 올랐다.

5월에는 각종 패션 매거진과의 인터뷰와 더불어 후지TV·니혼TV·테레비 아사히 등 주요 방송국의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빌보드 재팬·산케이 스포츠 등 매체에서 빌리의 일본 활동을 집중 보도했다.

빌리는 지난달 23일 첫 번째 싱글 '사이드-비 : 메모얼스 오브 에코 언씬(side-B : memoirs of echo unseen)'을 발매했다. 이 앨범은 공개 직후 미국·영국·일본 등을 포함한 전 세계 10개 지역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 톱5에 진입했고 타이틀곡 '댕! (하우스 포커스)(DANG! (hocus pocus))'는 멜론 핫100에 안착하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미스틱스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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