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신문
중앙일보
중앙SUNDAY
일간스포츠
Korea Joongang Daily
The Korea Daily
방송
JTBC
JTBC2
JTBC GOLF&SPORTS
JTBC4
JTBC GOLF
JTBC worldwide
멀티플렉스 & 레저
메가박스
필름 소사이어티
클래식 소사이어티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휘닉스 평창
휘닉스 섭지코지
매거진 & 출판
월간중앙
이코노미스트
포브스코리아
중앙북스
엘르
바자
코스모폴리탄
에스콰이어
전문 콘텐트
조인스랜드
헬스미디어
차이나랩
영어의 신
서비스
썰리
fol:in
JTBC NOW
JTBC NEWS
OOH MEDIA
중앙멤버십
JJ라이프
TJ4대전충청
CLOSE
JTBC2
JTBC GOLF&SPORTS
JTBC4
JTBC GOLF
중앙그룹 브랜드
회원가입
로그인
JTBC
뉴스
방송
편성표
JTBC
JTBC2
JTBC GOLF&SPORTS
JTBC4
JTBC Golf
온에어
검색열기
키워드 검색하기
닫기
뉴스홈
속보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날씨
다시보기
JTBC 뉴스룸
아침&
오대영 라이브
보도특집
오픈 저널리즘
타임라인 이슈
VOD 이슈
기자 구독
뉴스제보
JTBC SNS
Poll
JTBC 뉴스룸
VOD 다시보기
AOD 다시듣기
트리거
팩트체크
밀착 카메라
영상구성
랭킹
APP
제보하기
[피플]아이브, 쉽지 않은 도전의 연이은 성공
입력 2023-11-02 11:3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복사
URL 줄이기 레이어
닫기
아이브
쉽지 않았지만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어냈다.
아이브(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는 지난달 13일 첫 번째 미니앨범 '아이해브 마인(I'VE MINE)'을 발매했다. 수록곡 가운데 음원 차트에서 꾸준한 상승 곡선을 그리던 '배디(Baddie)'는 멜론 실시간 톱100 1위(오전 10시 기준)를 사흘 째 유지 중이다.
아이브의 정상 탈환은 올해 발매된 노래 중 최장 1위 기록(53일)을 세운 악뮤 '러브 리(Love Lee)'를 밑으로 내려 앉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임영웅·제니 등 음원 강자들도 이뤄내지 못했던 만큼 이들의 성과가 더욱 돋보인다. 공식 활동이 모두 마무리됐지만 음원은 여전히 리스너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실 아이브의 미니 1집은 공개 직후 음원 차트에서 성적을 내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그도 그럴 것이 신보에는 정형화된 공식에 구애받지 않고 만들어낸 곡들로 가득했다. 가사에 그룹 아이덴티티인 나르시시즘(Narcissism)을 담되 다양한 스타일의 노래를 선보인 전략은 호불호 갈리는 평가로 이어졌다.
난해하다는 반응이 주를 이었지만 국내 주요 차트 1위를 휩쓸었던 전작인 정규 1집 더블 타이틀곡 '키치(Kitsch)'와 '아이 엠(I AM)'보다 실험적이고 도전적이라는 목소리가 높았다. 특히 가장 마지막에 공개된 미니 1집의 세 번째 타이틀곡 '배디' 경우 독특한 사운드와 대중성과 거리가 먼 컨셉트로 비교적 낮은 음원 순위에 랭크됐다.
여기에 항저우 아시안게임으로 인한 관심도 분산·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부족한 홍보 등이 맞물리며 반등의 여지가 보이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성시경&나얼·세븐틴 등의 강력한 경쟁자까지 등장하면서 상황은 더욱 어려워졌다.
파격적인 변화를 대중들이 받아들이기에 아직 어렵다고 생각했으나 어느 순간 입소문을 타더니 '계속 듣다 보면 중독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다. 특정 이미지에 구애받지 않고 여러 가지 장르의 곡을 시도해 보겠다는 멤버들의 도전 정신이 처음엔 무모하게 느껴졌지만 결국 대중들에게 인정받는 데 성공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