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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마리 '쥐 테러' 맥도날드 발칵…"팔레스타인 해방" 외치고 사라진 남성 [월드 클라스]

입력 2023-11-02 10:58 수정 2023-11-0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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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패스트푸드점 맥도날드가 이스라엘군에게 무료로 햄버거를 제공했다가 팔레스타인 지지자들의 눈총을 받고 있는데요.

불매운동에 이어, 황당한 소동까지 벌어졌습니다.

한 남성이 차에서 커다란 통을 꺼내더니 맥도날드 매장 안으로 들어가 내려놓습니다.

통 안에 든 내용물을 본 손님들, 깜짝 놀라 비명을 지르는데요.

매장 안이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한 남성이 영국 버밍엄에 있는 맥도날드 매장에 쥐를 풀어놓은 겁니다.

이 쥐들은 팔레스타인 국기 색인 빨강, 초록, 흰색으로 스프레이 칠까지 돼 있었는데요.

쥐 테러로 영업을 방해한 남성은 이후 '팔레스타인 해방'을 외치며 사라졌습니다.

햄버거 먹으러 왔다가 난데없는 봉변을 당한 손님들은 황급히 매장을 떠나야 했고, 매장 측은 쥐를 잡느라 한바탕 진땀을 흘려야 했는데요.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영국 버밍엄에 있는 다른 맥도날드 매장 또한 팔레스타인 지지자들에게 비슷한 봉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Bot_tak_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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