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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은행 임직원 평균 연봉 1억원 넘어…퇴직금은 4억원 육박

입력 2023-11-0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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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임직원 평균 연봉이 지난해 모두 1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일)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은행 경영현황 공개보고서'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의 지난해 임직원 평균 연봉은 1억 1006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5.6% 오른 것입니다.

이 중 하나은행이 1억 1485만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KB국민은행 1억 1369만원, 신한은행 1억 1078만원, NH농협은행 1억 622만원, 우리은행 1억 476만원 순이었습니다.


직원을 제외한 임원 1인당 평균 연봉은 KB국민은행 3억 8539만원, 신한은행 3억 1860만원, 우리은행 3억 63만원, 하나은행 2억 6057만원, NH농협은행 2억2513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인터넷전문은행 3사의 임직원 1인당 지난해 평균 연봉은 1억 1376만원으로 전년 대비 24.7% 올랐습니다. 카카오뱅크가 1억 3579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토스뱅크 1억 1604만원, 케이뱅크 8945만원 순이었습니다. 특히 토스뱅크는 임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이 2021년 6056만원에서 지난해 1억 1604만원으로 1년 새 91.6% 오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퇴직금은 5대 은행 기준 평균 3억 5548만원이었습니다. 하나은행이 4억 794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KB국민은행 3억 7600만원, 우리은행 3억 7236만원, NH농협은행 3억 2712만원, 신한은행 2억9396만원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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