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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흉기 휘두른 70대 구속영장 신청

입력 2023-11-01 13:58 수정 2023-11-0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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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외곽에서 근무 중이던 경찰관 2명이 박 모 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리는 일이 발생했다. 〈사진=서울경찰청·연합뉴스〉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외곽에서 근무 중이던 경찰관 2명이 박 모 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리는 일이 발생했다. 〈사진=서울경찰청·연합뉴스〉


경찰이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고 경찰관 2명을 다치게 한 7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오늘(1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긴급 체포된 70대 박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1시 20분쯤 대통령실 앞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그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202 경비대 소속 경찰관 2명이 각각 복부와 팔 등을 다쳤습니다.

다친 경찰관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서 체포된 박씨는 경찰에 국정원 직원이 연금을 못 찾게 막아서 항의하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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