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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 측 "비투비 재계약 상황 정리 중… 60억 당사 관련 無"

입력 2023-11-0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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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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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서은광·이민혁·이창섭·임현식·프니엘·육성재)가 소속사와 두 번째 재계약을 논의 중이다.

1일 한 매체는 비투비가 큐브엔터테인먼트와 두 번째 재계약 혐의에서 합의접을 찾지 못하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멤버들이 접촉한 기획사들에 단체 계약금으로 60억 원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JTBC엔터뉴스팀에 '일부 비투비 멤버들의 재계약 기간이 아직 끝나지 않아서 만료 시점까지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멤버들은 다각도로 방향성을 열어두고 상황 정리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계약금 60억 원은 당사의 입장과 관련 없는 액수'라고 전했다.

비투비는 2012년 데뷔했다. 이들은 '괜찮아요' '무비(MOVIE)' '언젠가(SOMEDAY)' '기도' '그리워하다' '너 없인 안 된다' '이름답고도 아프구나' 등으로 K팝 팬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2018년 한 차례 단체 재계약을 체결한 비투비는 올해 5월 열두 번째 미니앨범 '윈드 앤드 위시(WIND AND WISH)'를 발매했다. 행복을 바라는 바람(Wish)을 불어오는 바람(Wind)에 전하는 중의적인 의미가 내포된 앨범으로 멜로디(팬덤명)에 대한 비투비의 마음도 담겨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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