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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동' 박보영 "쉽고 편하게 정신과로 안내하는 드라마"

입력 2023-11-0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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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호텔에서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재규 감독과 박보영, 연우진, 장동윤, 이정은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호텔에서 넷플릭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재규 감독과 박보영, 연우진, 장동윤, 이정은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배우 박보영과 주역들이 이번 작품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박보영은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진행된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제작발표회에서 "(정신과) 문턱이 낮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힘든 일을 겪었을 때 꼭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드라마가 더 쉽고, 편안하게 안내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극 중 캐릭터인) 다은이와 맞닿아있는 부분이 있다. 다은의 성장을 너무나도 응원하는 마음으로 출연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함께 호흡을 맞추는 연우진은 "이 작품 모두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 무엇보다 이재규 감독님과 언젠간 한번 꼭 작업하고 싶었다. 스스로도 힐링이 될 수 있는 작업이 될 것 같아 참여하게 됐다"고 했다.

또한, 장동윤은 "매력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했다. 소재 자체가 주는 매력이 있다고 생각해서, 그 매력을 잘 살려서 연기하고 싶었다"고, 이정은은 "언젠가 멘털 케어에 대한 드라마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감독님이 사람들의 정신 건강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작품을 만든다고 해서 마음이 동했다. 박보영과는 오랜만이다. 다시 만나는 즐거움을 느끼고 싶어서 작품을 선택했다"고 이야기했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정신건강의학과 근무를 처음 하게 된 간호사 박보영(다은)이 정신병동 안에서 만나는 세상과 마음 시린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 영화 '완벽한 타인' 이재규 감독과 드라마 '힙하게', '눈이 부시게' 이남규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박보영, 연우진, 장동윤, 이정은 등이 출연한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오는 3일 공개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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