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개' 차은우·박규영, 학교 밖 데이트 심경 변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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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개' 차은우·박규영, 학교 밖 데이트 심경 변화 예고

입력 2023-11-0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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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사랑스럽개'

핑크빛 기류가 샘솟는 '오늘도 사랑스럽개' 차은우와 박규영의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오늘(1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수요극 '오늘도 사랑스럽개' 4회에는 박규영(한해나)이 차은우(진서원)의 개 공포증 극복을 돕고자 특별한 시간을 준비한다.

지난 방송에서 박규영은 매일 밤 개로 변하는 자신의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인 차은우에게 개 공포증이 있다는 사실을 눈치챘고, 트라우마를 숨기고 싶어 하는 차은우를 향해 먼저 말할 필요 없다고 다독여 줬다. 특히 궁지에 몰린 그를 알게 모르게 지켜주는 등 담담히 위로를 건네는 행동으로 차은우의 마음을 뒤흔들었고 조금씩 가까워지는 이들의 모습이 간질간질한 설렘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학교 밖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차은우와 박규영의 스틸이 공개됐다. 개 트라우마로 힘들어하는 차은우를 지켜보던 박규영은 그의 트라우마 극복을 위해 학교 밖에서 따로 만나자고 제안한다. 이에 차은우는 자신을 진심으로 생각해주는 박규영을 향한 감정이 계속해서 요동치고 이 상황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듯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애정 어린 눈빛이 색다른 설렘을 안긴다.

공원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던 차은우와 박규영의 앞으로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한다. 개의 등장으로 겁먹은 차은우의 표정을 눈치챈 박규영은 그의 몸을 옷으로 가려주는 등 차은우를 배려하는 행동으로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또다시 가까워진 두 사람의 초밀착 스킨십이 '심쿵'을 유발한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두 사람의 심경은 크게 변화한다. 과연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스틸만으로도 본방사수 욕구를 끌어올리고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