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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 12월 2·3일 첫 대형 단독 공연 개최

입력 2023-11-0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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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 단독 콘서트

장기하 단독 콘서트

장기하가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장기하는 12월 2일과 3일,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ㅈㄱㅎ'를 개최, 첫 대형 단독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 EP '공중부양'으로 시작한 솔로 작업들부터 장기하와 얼굴들의 음악, 그전에 몸담았던 눈뜨고코베인·청년실업 때의 자작곡들까지 선보일 것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2월 '공중부양'으로 돌아온 장기하는 읊조리듯 '부럽지가 않어'를 반복하는 타이틀곡 '부럽지가 않어'로 화제를 모았다. 올 4월엔 더블 싱글 '해 / 할건지말건지'를 발표하며 미니멀한 구성의 전작과 대비되는 풍성한 밴드 사운드를 선보였다. 또한 올해 7월 개봉한 류승완 감독의 영화 '밀수' 음악감독으로 참여했고 영화 음악감독 데뷔작으로 제43회 영화평론가협회상 음악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연에는 더 좋은 연출을 위한 장기하의 세심한 준비가 눈에 띈다. 지정 좌석 회차와 스탠딩 회차를 별도로 마련하며 좋아하는 공연 스타일에 따른 선택지를 제공했고 양일 모두 돌출 무대를 배치하는 등 다양한 구성의 공연을 준비했다.

장기하는 "공연장에 와주는 관객들이 마음 터놓을 수 있는 친구들로 느껴진다"며 팬들을 향한 사랑도 공공연히 내비쳤으며 "끝장나게 재밌을 것이다"고 공연을 소개했다.

티켓은 오늘(1일) 오후 6시 인터파크에서 단독으로 오픈한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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