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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앞에서 남편 폭행당해…'네 아빠가 졌다'며 조롱" 주장

입력 2023-11-01 10:48 수정 2023-11-0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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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아파트 화단인데요. 두 남성이 몸싸움을 벌입니다.

한 남성이 다른 남성을 주먹으로 때리는 모습도 보이고요.

여성 한 명이 다가와 말려보지만 두 남성의 몸싸움은 계속됩니다.

그런데 지금 주변에 아이들이 많은데요? 아이들 앞에서 지금 저렇게 싸우는 건가요?

네, 놀란 아이들이 하지 말라고 소리까지 치는데요. 몸싸움은 멈추지 않습니다.

이 영상, 남편이 아들 보는 앞에서 폭행당했다며 한 누리꾼이 올린 영상인데요.

아들이 축구를 하다가 다른 아이들과 말다툼을 했고, 그 현장에 갔던 남편이 한 아이의 아빠에게 이렇게 봉변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상대 남성의 아이는 울고 있는 아들에게 너희 아빠가 진 거라면서 조롱했고, 병원 응급실에 실려간 남편을 상대 남성이 찾아와 욕설과 협박을 이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이야기를 들어보니 아이들의 말다툼이 어른 싸움으로 번진 셈인데요. 아이들 보는 앞에서 싸우다뇨. 상대 남성의 입장은 전해진 게 있나요?

[기자]

아직 상대 남성의 입장이나 당시 상황 설명이 전해진 건 없었는데요.

누리꾼들은 "어른들의 몸싸움을 지켜본 아이들이 걱정이다", "아이들 다툼이 어른 싸움이 되면 되냐"며 걱정했습니다.

[화면출처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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