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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스우파2' 베베 최종 우승… 리더 바다 "모든 무대 소중"

입력 2023-11-0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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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스우파2' 방송 화면 캡처

Mnet '스우파2' 방송 화면 캡처

최종 우승 크루는 베베였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에서는 원밀리언·베베·잼 리퍼블릭·마네퀸 네 크루의 파이널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원밀리언·베베·잼 리퍼블릭·마네퀸은 오프닝 스테이지로 파이널 생방송 무대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 네 크루는 무대에 함께 올라 각 팀의 색깔이 도드라진 pH-1의 '무브!(Move!) (Prod. Slom)' 안무를 선보였다. 현장 분위기는 단숨에 뜨겁게 달아올랐다.

파이널은 글로벌 아티스트 미션과 엔딩 크레딧 미션 등 두 가지 미션으로 진행됐다. 또한 크루곡 퍼포먼스 투표 200점(순위별 10점씩 차등 지급)·생방송 문자 투표 800점(순위별 50점 차등 지급)의 합산으로 최종 우승자가 결정되는 시스템이었다.

먼저 글로벌 아티스트 미션에 돌입한 네 크루는 아리아나 그란데·리한나·비욘세·레이디 가가 가운데 한 명의 아티스트 노래를 선택해야 했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원밀리언은 아리아나 그란데의 '세븐링스(7rings)' '뱅 뱅(Bang Bang)' 무대를 꾸몄다.

이어 베베는 리한나의 '코키니스(Cockiness) (love it)' 'S&M'을 선곡했고 잼 리퍼블릭은 비욘세의 '플로러스(Flawless)' '베이비 보이(Baby Boy)' '보우 다운(Bow Down)'으로 파워풀한 칼군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마네퀸 역시 레이디 가가의 '포커 페이스(Poker face)' 'Chei**' '쥬다스(Judas)'로 각기 다른 매력을 뽐냈다.
Mnet '스우파2' 방송 화면 캡처

Mnet '스우파2' 방송 화면 캡처

엔딩 크레딧 미션에서는 원밀리언이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 '내추럴(Natural)'로 이들의 의지가 담긴 무대를 완성했다. 베베는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의 '프레이즈(Praise)', 제작 음원(Prod.minseo), 디제이 스네이크(DJ Snake)의 '런 잇(Run it)으로 다크한 느낌의 퍼포먼스를 펼쳤다.

잼 리퍼블릭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댄서들이 성공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하나로 뭉친 멤버들의 정체성과 경연 과정에서의 역경을 의지·강인함·끈기로 딛고 일어선 모습을 담아내고자 노력했다. 마지막으로 마네퀸은 다양한 스타일의 무브로 즐겁고 행복한 '엔딩'을 표현했다.

스페셜 스테이지 무대가 끝난 뒤 최종 순위가 공개됐다. 4위는 마네퀸(820점)으로 밝혀졌으며 3위 원밀리언(880점)·2위 잼 리퍼블릭(950점)·1위 베베(990점)가 차례로 호명됐다. 우승 크루 베베에게는 상금 5000만 원과 다이아 링이 베네핏으로 주어졌다.

베베 리더 바다는 "모든 걸 쏟아부은 순간이 지나갔다. 여덟 팀 정말 사랑한다. 돌이켜 보면 모든 무대가 소중했다. 정말 영광이었다. '스우파2'에 나온 이유가 가족들에게 자랑스러운 딸이 되고 싶었다. 약속 지킬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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