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박보영, 런던아시아영화제 베스트 액터상 "해외 첫 수상 영광"

입력 2023-11-01 07:3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박보영, 런던아시아영화제 베스트 액터상 "해외 첫 수상 영광"

배우 박보영이 런던아시아영화제에서 베스트 액터상을 받았다.

제8회 런던아시아영화제가 지난 달 18일부터 29일까지 12일 간의 영화 축제를 성황리에 마친 가운데, 영화제의 피날레를 장식한 폐막작 '콘크리트 유토피아(엄태화 감독)'의 박보영은 베스트 액터상을 받아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다.

영국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 폐막식 레드카펫을 화려하게 수놓은 박보영은 트로피를 받은 뒤 “해외에서 처음 받는 상이라 너무나 감사하고 영광스럽다"며 "상영관의 사운드와 컬러에 놀랐다”며 “그 어느 영화제보다도 영화를 잘 소개하는 영화제 측에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보영, 런던아시아영화제 베스트 액터상 "해외 첫 수상 영광"
박보영, 런던아시아영화제 베스트 액터상 "해외 첫 수상 영광"
박보영, 런던아시아영화제 베스트 액터상 "해외 첫 수상 영광"
지난 여름 개봉해 국내를 넘어 해외 각종 영화제에서도 각광 받고 있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박보영은 극중 명화 역으로 새로운 얼굴을 선보였다.

올해 런던아시아영화제는 한국영화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상징하는 '소년들' '1947 보스톤' '킬링 로맨스' '그녀의 취미생활' 등을 포함해 중국과 일본 홍콩 대만 등 아시아 8개국에서 가장 돋보이는 최신작 49편을 초청해 영국 관객과 평단에 소개해 의미를 더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