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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 이선균, 내달 4일 재소환…구속영장 신청도 검토

입력 2023-10-31 11:06 수정 2023-10-3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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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이 28일 오후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인천논현경찰서에 출석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이 28일 오후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인천논현경찰서에 출석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마약 투약 혐의로 형사 입건 된 배우 이선균(48)이 경찰 조사에 재소환 된다.

인천경찰청은 지난 28일 첫 소환 돼 간이 시약 검사와 소변·모발 체취 등 신체 검사만 받고 1시간 만에 귀가한 이선균을 내달 4일 오후 다시 소환해 피의자 신문을 진행하기로 했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를 받는 이선균은 간이 시약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해 둔 상황. 감정 결과가 최소 2주 넘게 걸리는 만큼, 경찰은 이선균의 진술부터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경찰은 이선균의 혐의 인정 여부와 마약 투약 횟수 등에 따라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향후 움직임이 주목된다.

이선균은 올해 초부터 유흥업소 실장 A씨(29)의 자택에서 대마초 등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근무한 서울 강남구 역삼동 G업소와 관련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나 내사 중인 인물은 이선균 포함 모두 10명이다. 그 중에는 가수 지드래곤도 포함돼 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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