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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수혜자? '전청조 소동' 속 대박 난 돈가스집, 오픈런까지

입력 2023-10-3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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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인천 강화도의 한 돈가스집 앞입니다.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사진인데요. 대기 손님들이 꽤 많습니다.

펜싱선수 출신 남현희씨와 결혼을 발표했던 전청조씨, 바로 그 스캔들의 여파인데요. 

전씨는 '뉴욕 출신 재벌 3세'라고 주장했었잖아요.

그가 뉴욕 출신이라고 주장한 배경에 이 식당이 있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이 식당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앵커]

전씨가 뉴욕 출신이 아닌 강화도 출신인데 이름에 '뉴욕'이 들어간 이 식당의 단골이었다는게 가게 주인의 말이고 이후 소문은 이 식당의 이름을 토대로 그가 '뉴욕' 출신이라는 걸 강조한 거다 뭐 이런 흐름의 내용이 퍼진거잖아요. 

[기자]

네, '화제의 중심인 이 식당 내가 안 가볼 수 없지'라는 사람들이 잇따르고 있는 건데요.

오픈런이라고 하죠, 가게가 문을 여는 시간에 맞춰서 식당을 찾기까지 하는 이들도 있다고 해요.

해당 식당 리뷰글과 방문 인증샷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서 공유되고 있습니다.

'자주 방문하던 place인데', 'I am 추천해요'처럼 전씨 카톡 말투로 달린 리뷰들도 이어지고 있고요.

[앵커]

이 식당을 찾은 유튜버들의 리뷰도 나오고 있더라고요. 가게 주인이 문을 닫을까도 고민했었다는데, 이번 소동에 뜻밖에 수혜자가 된 셈이네요.

[기자]

네, 참고로 이 식당을 홍보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누리꾼들 사이에서 워낙 화제가 되고 있어서 이 소식 전해드렸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고요.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창조 경제가 아니라 청조 경제네"라며 풍자하기도 했고, "별게 다 유행이 되네"라며 비판하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화면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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