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그릇 위에 '국군 장병 서비스'라는 문구가 적혀 있고 옆에는 소고기 초밥이 놓여져 있는데요.
이 사진을 올린 글쓴이는 군인인 아들로부터 최근 이런 사진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아들이 첫 휴가를 마치고 부대로 복귀하기 전 식당에 들렀는데, 이렇게 뜻밖에 선물을 받았다며 사진을 보내왔다는 건데요.
글쓴이는 첫 휴가 뒤 아무 연고도 없는 지역에 있는 군 부대로 다시 복귀하는 아들이 내내 마음에 걸렸었는데, 식당 사장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태어나서 처음 가본 지역에서 첫 휴가 후 복귀를 하며 걱정하던 아들에게 이런 과분한 대접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도 전했습니다.
최근에 서울 한 카페에서도 '나라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음료 받았던 군인의 사연도 있었잖아요. 이렇게 국군 장병에 감사를 전한 훈훈한 소식들이 잇따르니까 참 좋네요.
그렇죠. 이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도 "군인 아들에게 좋은 추억을 준 초밥집 사장님 대박나세요", "훈훈한 소식에 미소가 지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보배드림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