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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측 "경찰 자진출석 조율 중...마약 검사 적극 협조하겠다"(종합)

입력 2023-10-30 18:07 수정 2023-10-3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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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지드래곤

빅뱅 지드래곤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 씨가 자진 출석 의사를 밝혔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30일 인천경찰청은 "권씨 측 변호사가 자진출석의향서를 제출했다"고 전했습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지난 25일 권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하지만 지드래곤 측은 마약을 한 적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지드래곤의 변호인은 이날 입장 설명문을 내고 경찰에 자진 출석할 것이고 수사에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수현 법무법인 케이원챔버 변호사는 "권씨가 30일 변호인 1인을 선임하고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에 선임계와 함께 자진출석의향서를 제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억울함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수사에 필요한 일체 자료를 임의제출하고 모발 및 소변 검사에도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며 "현재 자진출석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변호사는 이와 관련한 "추측성 허위보도나 유튜브 영상 등이 무분별하게 나오고 있다"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히고 이러한 추측성 보도에 대해서는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초강경 대응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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