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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피스킨병 추가 3건 확진 총 55건...백신 400만 도입 추진

입력 2023-10-28 16:32 수정 2023-11-0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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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한우 농가서 럼피스킨병 확진...방역 비상 〈사진=연합뉴스〉

횡성한우 농가서 럼피스킨병 확진...방역 비상 〈사진=연합뉴스〉

소 럼피스킨병 확산을 막기 위해 국내에 추가로 백신이 도입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28일)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소 럼피스킨병 백신 물량을 통관하고, 배분과 운송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수입 물량을 포함해 모두 400만 마리 분을 들여와 다음달 초까지 전국 소 사육 농장에서 백신 접종을 진행해 럼피스킨병 확산을 차단할 방침입니다.

오늘 추가로 3건이 확진돼 오늘 2시 기준 국내에서 확인된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는 모두 55마리입니다.

방역당국은 국내에 비축된 백신 54만 마리분을 활용해 럼피스킨병 확진 발생 농장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을 하고 있습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각 지방자치단체는 백신 도착 즉시 농장에 신속해 배분하고, (축산농가들은) 백신을 신속히 접종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정부와 대통령실, 여당은 내일(29일) 오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 협의회를 열고 럼피스킨병 확산 상황을 점검하고 백신 접종 등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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