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이선균·지드래곤 출국금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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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 이선균·지드래곤 출국금지(종합)

입력 2023-10-27 16:00 수정 2023-10-2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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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 씨(왼쪽),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 씨.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한 배우 이선균 씨와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 씨를 출국 금지 조치했습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법무부를 통해 이선균 씨와 권지용 씨를 출국 금지 조치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이들을 상대로 시약 검사를 진행해 마약 투약 여부와 종류·횟수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앞서 이씨와 권씨는 각각 대마·향정과 마약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바 있습니다.

이날 권지용 씨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또 "경찰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 마약을 제공한 의혹을 받는 의사 등도 입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