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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서 흉기 휘두른 현역군인, 경찰 조사 받고 군에 넘겨져

입력 2023-10-27 14:34 수정 2023-10-27 15:12

군모와 마스크로 얼굴 가린 채 모습 드러내
취재진 질문엔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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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모와 마스크로 얼굴 가린 채 모습 드러내
취재진 질문엔 '묵묵부답'

27일 아침 8시 45분쯤 경기 파주시 조리읍에 있는 한 도로에서 장갑차를 타고 있다 갑자기 뛰어 내려 시민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현역 군인 A 상병이 군사 경찰로 인계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7일 아침 8시 45분쯤 경기 파주시 조리읍에 있는 한 도로에서 장갑차를 타고 있다 갑자기 뛰어 내려 시민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현역 군인 A 상병이 군사 경찰로 인계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훈련 도중 갑자기 군용 차량에서 내려 흉기를 휘두른 현역 군인이 경찰 조사를 마치고 군으로 넘겨졌습니다.

파주경찰서와 군에 따르면 육군 기갑부대 소속 A 상병은 오늘(27일) 아침 8시 45분쯤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에 있는 한 도로에서 군용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갑자기 뛰어내려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A 상병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시민 1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A 상병을 체포해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군으로 인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군복 차림을 한 A 상병은 오늘 낮 12시 40분쯤 군모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경찰서를 나섰습니다.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호송차에 올랐습니다.

육군 측은 "조사 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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