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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달랏 인근 랑비앙산서 한국인 관광객 사망 사고

입력 2023-10-2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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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사진=VN익스프레스 홈페이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사진=VN익스프레스 홈페이지〉

베트남 유명 관광지인 달랏 주변 명소 랑비앙산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발을 헛디뎌 추락해 숨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현지시간 26일 베트남 남부 럼동성의 달랏 인근 랑비앙산에서 60대 한국인 여성 관광객 A씨가 4m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해발 고도 2100m인 랑비앙산은 달랏을 찾는 관광객이 자주 가는 여행 명소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일행과 산 정상에 올라 사진을 찍던 중 발을 헛디뎌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지역은 접근이 제한돼 있으며 위험 '경고' 표시판이 있었다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24일에도 달랏에서 한국인 관광객 4명이 강변 체험을 하던 중 갑자기 불어난 물에 휩쓸려 숨진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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