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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물 채운 공으로 치열한 몸싸움 한 판…수중 럭비 대회 [월드 클라스]

입력 2023-10-2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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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맞아 찌뿌둥해진 몸 한번 풀어볼 계획 있으시다면 이런 건 어떨까요?

특별한 스포츠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레인을 치워버린 수영장에서 수영복 차림의 선수들이 치열한 몸싸움을 벌입니다.

세계 '수중 럭비' 대회가 그리스에서 열렸습니다. 

'물 속의 격투기'라고도 불리는 수중 럭비는 아직 우리나라에서 대중적인 스포츠는 아니지만 유럽에서는 프로 경기팀이 있을 만큼 활성화됐습니다.

경기는 소금물로 채운 공을 가지고 진행하는데요.

일반적인 럭비 규칙과 비슷하고요.

상대팀 골문을 돌파하면 점수를 딸 수 있습니다. 

올해도 세계 각국에서 11개 팀 160여 명의 선수들이 대회에 참가한 가운데, 뉴질랜드와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최종 결선에 올라가 치열한 한 판 승부를 벌였는데요.

물의 저항에 맞서면서 기술을 펼쳐야 하는 만큼 체력과 함께 뛰어난 폐활량도 중요할 것 같네요.

[화면출처 유튜브 'Underwater-rugby-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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