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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마약 투약 사실 없다" 혐의 전면 부인

입력 2023-10-27 06:04 수정 2023-10-2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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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마약 투약 사실 없다" 혐의 전면 부인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5)이 마약 투약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지드래곤 변호인 법무법인 케이원챔버 김수현 변호사는 27일 오전 4시 발송한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언론에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뉴스에 대해 권지용 씨의 입장을 전달드린다"고 알렸다.

지드래곤은 본명 권지용의 이름으로 직접 "권지용입니다. 우선 저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습니다. 또한 최근 언론에 공개된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에 관한 뉴스 보도 내용과도 무관함을 밝히는 바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만, 많은 분들이 우려하고 계심을 알기에 수사 기관의 조사에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보다 성실히 임하겠습니다"라고 덧붙여 이번 마약 스캔들에 대한 새로운 물음표를 던졌다.

지드래곤은 지난 2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 됐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는 이선균과 자택에서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와, 관련해 공갈·협박한 유흥업소 종사자 A씨(29)를 구속, 조사하는 과정에서 지드래곤의 혐의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드래곤이 직접 나서 해당 내용을 부정하면서 추후 진행 될 소환 조사와 내용 등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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