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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선균과 지드래곤에 마약 공급한 의사 입건

입력 2023-10-26 13:29 수정 2023-10-2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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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 씨.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선균 씨.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선균 씨와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의 마약 투약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들에게 마약을 공급한 혐의를 받는 의사를 입건했습니다.

인천경찰청은 2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의사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서울 강남의 회원제 유흥업소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A씨의 마약 공급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수 지드래곤. 〈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지드래곤. 〈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캡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이씨와 권씨는 각각 별개의 사건으로 입건됐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이씨와 권씨를 불러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하는 시약 검사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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