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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카카오 주가조작의혹 법인 임원 등 1차 검찰송치(종합)

입력 2023-10-26 11:59 수정 2023-10-2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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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SM엔터테인먼트 주가를 시세조종한 의혹을 받는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법인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오늘(26일) 카카오 배재현 투자총괄대표, 투자전략실장 A씨,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전략투자부문장 B씨 등 3명과 카카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는 일단 송치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특사경은 "나머지 피의자들에 대한 시세조종 공모 정황이 확인됨에 따라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게 수사하여 추가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사경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월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인수를 놓고 경쟁이 벌어지던 상황에서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할 목적으로 약 2400억원을 투입해 SM엔터테인먼트 주가를 의도적으로 끌어올렸다는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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