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야기부터 할게요. 어렵게 혁신위원장 모셔 왔는데, 시작부터 시험대입니다. 혁신위를 꾸릴 사람 찾는 게 또 난관으로 보이는데요. 인요한 위원장이 어제(24일) 기자들을 만나서 "한 목요일쯤에는 좋은 소식 들려주겠다", "혁신위 다 꾸려서 발표하겠다"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천하람 순천갑 당협위원장이 "나는 혁신위원 안 하겠다" 이렇게 거절을 했다고 해요. 이유가 무엇인지, 들어보고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천하람/국민의힘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직업 혁신위원도 아니고…계속해서 연달아 하는 것은 맞지 않다라고 말씀을 드렸죠. 저는 김기현 대표 사퇴하라고 할 정도의 혁신안이 안 나오면 이 혁신위가 그렇게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김기현 대표 시간 버는 허수아비 혁신위원을 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 천하람, 인요한 혁신위원 제안 거절
· 천하람 "허수아비 혁신위원 할 생각 없어"
· 인요한 "아내·아이 빼고 다 바꿔야"
· 이진복 "대통령실, 당 운영과 관계 없어"
· 인요한 "대통령과도 거침없이 얘기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