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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감독 "이선균 마약 연루 기사 보고 알아…지켜보는 중"

입력 2023-10-25 12:07 수정 2023-10-2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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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감독 "이선균 마약 연루 기사 보고 알아…지켜보는 중"

장항준 감독이 절친 이선균이 연루된 마약 혐의 사건에 대해 짧은 입장을 표했다.

영화 '오픈 더 도어(장항준 감독)' 개봉 당일인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컨텐츠랩 비보 사옥에서 진행 된 인터뷰에서 장항준 감독은 오랜 절친으로 잘 알려진 배우 이선균이 최근 연예계를 충격케 한 마약 투약 의혹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 "나도 기사를 통해 알게 됐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장항준 감독은 "기사를 보고 그 다음에 연락을 하기는 뭐해서, 나 역시 계속 나오는 추측성 기사들만 보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 말씀 드릴 것은 딱히 없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최근 tvN 예능 '아주 사적인 동남아'에도 함께 출연하는 등 영화계 동료이자 친구로 지내왔다.

이선균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등 혐의로 내사자(입건 전 조사자)에서 정식 수사 대상자인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 형사 입건 돼 소환 조사를 앞두고 있다.

장항준 감독이 연출을 맡고, 송은이가 제작자로 나선 첫 영화 '오픈 더 도어'는 미국 뉴저지 한인 세탁소 살인 사건 이후 7년, 비밀의 문을 열어버린 한 가족의 숨겨진 진실을 그린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영화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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