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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설'에 보란 듯…러 크렘린궁, 푸틴 공개활동 사진 공개

입력 2023-10-2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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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건강 이상설이 종종 불거지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이번에는 침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을 받았다는 주장이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나왔습니다.

이른바 '심정지설'인데, 러시아 크렘린궁은 "가짜뉴스에 불과하다"며 일축했습니다.

[앵커]

그동안 '건강 이상설'이 많이 나와서 의심을 하긴 했는데, 일단 공식적으론 부인을 했네요. 더해서 푸틴 대통령이 보란 듯 공개활동을 했다죠?

[기자]

네, 푸틴 대통령이 회의하는 모습을 크렘린궁이 공개했습니다.

또 모스크바에서 열린 학술회의에 인사말을 보냈다고 알렸습니다. 이후에 화상회의 등 여러 일정이 있을 거라고 예고하기도 했고요. 대역을 쓴다는 의혹에 대해선 "터무니없는 사기다. 웃음만 나올 뿐이다"라고 크렘린궁은 밝혔습니다.

[앵커]

이번에도 가짜뉴스로 보이는데, 근거없는 주장을 한 그 채널… 이번이 처음은 아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제너럴SVR'이란 텔레그램 채널인데요. 과거에도 암 수술설, 파킨슨병 진단설, 대변 실수설 등 푸틴 대통령의 건강에 관한 각종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물론 푸틴 대통령이 71세 고령이긴 하지만, 어떤 질병을 앓고 있는지는 현재까지 확인된 건 없는데요.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하여튼 카더라통신',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텔레그램 'generals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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