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젊은 세대들은 평생 직장이란 말이 무색하게도 이직과 퇴사가 잦다고 하죠.
그런데, 특별한 복지혜택으로 이들의 발길을 붙잡는 회사가 있습니다.
지금 다들 일하는 중인 거 맞죠?
사무실에 고양이가 돌아다닙니다.
그것도 한 두 마리가 아닌데요.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에 있는 한 반려동물용품 회사입니다.
이 회사에 입사하면 그 즉시, 고양이를 한 마리씩 배정해준다는데요.
당연히 일할 때 고양이와 함께 할 수 있고요.
고양이 사료값이나 장난감 등을 사면 그 비용을 회사에 청구할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고양이가 잘 크면 정성껏 돌봤다는 증거라며 승진의 기회까지 주어진다는데요.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최고의 일터일 수 밖에 없겠어요.
이 회사, 중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아주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에잇 그만 둘거야!' 회사를 박차고 나가고 싶어도 고양이와 정이 들면 망설이게 될테니 어쩌면 회사 측에서는 이런 것까지 계산한 게 아닐까요.
[화면출처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