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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납치 살해' 일당 오늘 1심 선고…검찰은 사형 구형

입력 2023-10-25 07:52 수정 2023-10-2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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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강남 납치·살해' 이경우, 황대한, 연지호. 〈사진=연합뉴스〉

(왼쪽부터) '강남 납치·살해' 이경우, 황대한, 연지호. 〈사진=연합뉴스〉


지난 3월 서울 강남에서 여성을 납치해 살해한 이른바 '강남 납치 살해' 사건의 주범과 공범 등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25일) 나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후 4시 강도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경우, 황대한 등 일당에 대한 1심 판결을 내릴 예정입니다.

검찰은 앞서 지난 16일 이경우와 황대한, 유상원·황은희 부부에게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공범 연지호에게는 무기징역을, 피해자 동선 파악과 약물 등으로 범행에 가담한 A씨와 B씨에게는 각각 징역 7년과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

이경우와 황대한, 연지호는 지난 3월 29일 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피해자를 차량으로 납치해 다음 날 살해하고 대전 대청댐 인근에 시신을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와 코인 투자 문제로 갈등을 빚은 유상원·황은희 부부는 이경우와 범행을 모의해 그 대가로 7000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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