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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서 50대 초등학교 교사 숨진 채 발견…유서 형식 메모 남겨

입력 2023-10-2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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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경기 남양주시에서 초등학교 교사인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24일) 남양주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3일) 오전 10시쯤 남양주시에서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의 가족은 당일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남양주시 북한강 주변에 주차된 차 안에서 A씨를 발견했습니다.

당시 A씨는 숨진 상태였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JTBC 취재진에 "타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고, A씨가 유서 형식의 메모를 남겼다"고 말했습니다.

현재까지 A씨가 직장에서 악성 민원을 받거나 괴롭힘을 당한 정황은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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