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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노 웨이 아웃' 하차 "촬영 연기는 아냐"

입력 2023-10-23 11:33 수정 2023-10-2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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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선균이 드라마 '노 웨이 아웃'에서 하차했다.

23일 '노 웨이 아웃' 한 관계자에 따르면, 제작진은 최근 이선균의 하차를 결정하고 촬영 일정을 조율 중이다. 이선균이 맡은 배역의 촬영 분량만 연기하고, 다른 배우들의 분량을 먼저 촬영하고 있다.

또한, 이에 대해 제작진은 "지난주 이선균 측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생긴 직후 상황이 정리되기까지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어 불가피하게 하차의 뜻을 내비쳤다"며 "제작사는 매니지먼트와 합의하에 배우의 입장을 수용했다. 현재 촬영은 예정대로 진행 중이고 연기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노 웨이 아웃'은 최근 크랭크인한 작품. 지난 주말 이선균의 첫 촬영이 예정돼 있었으나, 갑작스럽게 터져나온 마약 스캔들로 촬영이 취소됐다. 현재 이선균을 대체할 배우를 찾고 있는 중이다.

현재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가 이선균 등 8명에 대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등 혐의로 입건 전 조사(내사)를 진행 중이다.

이에 이선균 측은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참여하고자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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