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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받는 이라크내 미군 기지…미 국무부, 이라크 여행 금지

입력 2023-10-23 09:55 수정 2023-10-23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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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촬영된 이라크 서부 알아사드 미국 공군기지 모습. 〈사진=로이터〉

2020년 촬영된 이라크 서부 알아사드 미국 공군기지 모습. 〈사진=로이터〉


미국 국무부가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이라크 여행 금지령을 내렸습니다.

현지시간 22일 미국 국무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라크에 대한 여행 경보를 4단계로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4단계는 여행 경보 가운데 가장 높은 단계로 여행 금지에 해당합니다.

미국 국무부는 "테러, 납치, 무력충돌 등으로 미국인들을 지원할 수 있는 능력이 제한된다"며 "미국인들은 이라크를 방문하지 말라"고 전했습니다.

최근 중동에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의 무력충돌로 반미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이라크에 있는 미군기지가 공격을 받는 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 18일에는 이라크 서부와 북부에 있는 미군기지가 이슬람 무장단체에게 드론 공격을 받았으며 지난 22일에는 서부 미군기지가 알려지지 않은 무장단체에게 로켓 공격을 받은 바 있습니다.
 
〈사진=미국 국무부 홈페이지 캡처〉

〈사진=미국 국무부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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