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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 앞바다 낚시배 전복…구조 18명 가운데 4명 의식불명

입력 2023-10-22 09:24 수정 2023-10-2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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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 앞바다에서 낚싯배와 예인선이 충돌하면서 18명이 낚싯배에 있던 바다에 빠졌다. 18명 전원이 구출됐지만 4명은 의식불명 상태이다 〈사진=전북소방서〉

전북 부안 앞바다에서 낚싯배와 예인선이 충돌하면서 18명이 낚싯배에 있던 바다에 빠졌다. 18명 전원이 구출됐지만 4명은 의식불명 상태이다 〈사진=전북소방서〉

오늘 새벽 5시 57분쯤 전북 부안군 하왕등도 동쪽 1.6km 해상에서 낚시를 하던 8톤급 어선이 133톤급 예인선과 충돌하면서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낚시어선에 있던 18명이 바다에 빠지면서 해경과 인근에 있던 다른 어선이 구조에 나섰지만 현재까지 4명이 의식불명 상태입니다.

해경은 구조된 인원을 인근 병원으로 옮기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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