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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김대호·이장우 절친 됐다…호장마차 시즌3 기대

입력 2023-10-21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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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김대호·이장우 절친 됐다…호장마차 시즌3 기대
김대호와 이장우가 프로그램과 음식에 대한 애정으로 마음을 나눴다.

2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이장우는 '생방송 오늘 저녁' 출연을 위해 정장을 입고 MBC로 출근했다. 맛있는 음식을 먹을 생각에 가득 부풀었던 그는 방송 전 대기실에서 만난 김 차장 김대호로 인해 긴장을 감추지 못했다. 김대호는 아나운서 모드로 이장우가 프로그램에 임해야 하는 자세부터 맛 표현 등에 관한 꿀팁을 전수했지만 이장우는 무게를 잡고 이야기 하는 김대호에 당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프로는 프로였다.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자 이장우는 긴장한 것과 다르게 양념의 재료를 맞히는 등 '쩝쩝박사'다운 활약을 펼쳐 김대호를 흡족하게 만들었다. 이장우와 김대호는 서로에게 쌈을 싸서 먹여 주며 '마켓프린스 콤비'의 케미를 뽐냈다.

촬영을 마친 이장우와 김대호는 둘만의 2차 회식을 가졌다. 김대호는 “나는 네가 좋아”라며 이장우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그는 분위기 전환을 위해 정장을 벗고 사복으로 나타나는 등 불편해하는 동생 이장우를 배려했다. 김대호는 이장우와 함께 일하고 회포를 풀면서 "이장우를 통해 무지개 회원들 모두와 연결된 기분을 느꼈다"는 소속감을 고백했다.

또한 김대호는 호장마차 시즌3를 준비 중이라며 대호 하우스에 가고 싶어 하는 이장우를 흔쾌히 초대했다. 서로에게 반한 이장우와 김대호의 모습을 지켜본 기안84는 "84끼리 뭉치자"는 러브콜을 보내며 질투심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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