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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선배들 휘어잡은 정현수 '신입 거인' 존재감

입력 2023-10-2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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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선배들 휘어잡은 정현수 '신입 거인' 존재감

최강 몬스터즈 정현수가 레전드 선배들을 휘어잡는 '신입 거인'으로 분한다.

23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63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군산상일고등학교의 1차전이 공개된다.

군산상일고와 경기를 앞두고 2024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영건들의 소감 타임이 진행된다. 특히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에 자이언츠에 지명된 '신입 거인' 정현수는 선배들의 따스한 덕담 속에 출근한다.

정현수는 특별한 소감으로 라커룸을 뒤집어 놓는다. 그의 '사회생활' 멘트에 이대호는 만족감을 드러냈으나, 송승준은 초 흥분 상태로 “너무 한 거 아니야”라고 분노를 터트린다. 생각지도 못한 선배들의 극과 극 반응에 정현수는 당황함을 감추지 못한다.

만족한 이대호와 흥분한 송승준 덕분에 같은 자이언츠 소속이었던 김문호의 존재는 까맣게 잊혀진다. 김문호는 “나도 있어…”라며 슬며시 자기 어필 하고, 정현수는 곤란함에 몸 둘 바 를 몰라한다고.

결국, 정현수는 재촬영으로 조금 전의 실수를 만회한다. 이대호는 “좋은 팀에 가서 축하할 일이고, 자이언츠 팬들을 위해 우승 한 번 시켜줬으면 좋겠다”라는 덕담을 남긴다. 정현수가 어떤 멘트로 선배들을 뒤흔들어 놓았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 밖에도 '신입 영웅' 고영우, '신입 호랑이' 김민주, '신입 독수리' 황영묵을 향한 선배들의 진심 어린 축하와 조언이 이어진다.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강 몬스터즈가 군산상일고를 상대로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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