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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사건 칭다오 맥주공장은 중국내수용"…국내수입사, 공장 다르다 강조

입력 2023-10-21 15:08 수정 2023-10-2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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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 맥주 수입사 비어케이 홈페이지 〈사진=칭다오 수입사 비어케이〉

칭다오 맥주 수입사 비어케이 홈페이지 〈사진=칭다오 수입사 비어케이〉


중국 산둥성 핑두시 칭다오 맥주공장(칭다오 맥주 3공장)에서 작업자가 맥주원료에 소변을 누는 영상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도 이번 사건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는 소식이 확인됐고 국내에서도 칭다오 맥주에 대한 의견이 분분합니다.

이런 가운데 국내수입사가 해당 칭다오 맥주 3공장은 중국 내수용이라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국내에 들어오는 수입 칭다오 맥주는 3공장 것이 아니라는 주장입니다.

칭다오 맥주 수입사 비어케이 측은 21일 JTBC 취재진에 "중국 칭다오 본사에 확인한 결과 해당 사건이 일어난 제3공장은 중국의 수출용 맥주와는 무관하고 중국 내수용 맥주만 만드는 공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지난 20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즈, 홍성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19일 중국 소셜미디어(SNS) 웨이보에는 중국 산둥성 핑두시 칭다오 맥주 3공장에서 헬멧을 쓰고 작업복을 입은 한 남성이 맥주 원료인 맥아 보관 장소에 들어가 소변을 보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중국 산둥성 핑두시 칭다오 맥주 3공장에서 한 남성이 맥주 원료인 맥아 보관 장소에 들어가 소변을 보는 모습. 〈영상=웨이보〉

중국 산둥성 핑두시 칭다오 맥주 3공장에서 한 남성이 맥주 원료인 맥아 보관 장소에 들어가 소변을 보는 모습. 〈영상=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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