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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가자지구 끌려간 인질 200여명 대부분 살아있어"

입력 2023-10-20 21:29 수정 2023-10-2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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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한 여성이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에 납치돼 끌려간 인질 포스터를 보고 있다. 〈사진=AFP〉

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한 여성이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에 납치돼 끌려간 인질 포스터를 보고 있다. 〈사진=AFP〉


이스라엘군(IDF)은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에 납치돼 가자지구로 끌려간 200여명의 인질이 대부분 살아있다고 주장했습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간 20일 "하마스가 약 200명의 인질을 데리고 있고 대부분은 살아있다"며 "인질 중 20명 이상은 18세 미만이고 10~20명은 60세 이상"이라고 전했습니다.

다만 이스라엘군은 하마스 외에도 가자지구의 또 다른 무장세력에 의해 나머지 인질이 억류돼 있다며 정확한 인질 수를 파악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인근에서 시신을 찾기 위해 계속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7일 새벽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하마스는 무장대원을 침투시켜 대규모 살상을 저지른 뒤 민간인과 군인, 외국인 등을 납치해 가자지구로 끌고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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