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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사망자 5천명 넘어

입력 2023-10-20 07:12 수정 2023-10-20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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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9일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주가 이스라엘로부터 공습을 받은 가운데 한 남성이 다친 어린이를 안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현지시간 19일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주가 이스라엘로부터 공습을 받은 가운데 한 남성이 다친 어린이를 안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의 무력충돌로 인한 사망자가 5천명을 넘어섰습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가자지구 보건부는 지금까지 3785명이 숨지고 1만2493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아쉬라프 알 쿠드라 가자지구 보건부 대변인은 "숨진 이들 가운데 어린이는 1524명이며 여성은 1천명"이라며 "가자지구에서 44명의 의료 종사자가 숨졌고 4개 병원이 서비스를 중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전쟁 시작 이후 이스라엘에서 1400명 이상이 숨졌다는 걸 고려하면 지금까지 양측 사망자는 5천명이 넘습니다.

가자지구 봉쇄로 의료 시스템에 부담이 더해지고 있고 양측 무력충돌이 계속되는 만큼 앞으로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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