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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막극 '반쪽자리 거짓말', 따뜻한 드라마 예고

입력 2023-10-1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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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짜리 거짓말'

'반쪽짜리 거짓말'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3의 두 번째 단막극 '반쪽짜리 거짓말'이 본방 사수를 부르는 관전 포인트를 19일 공개했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반쪽짜리 거짓말'은 부모님의 이혼을 숨기기 위해 거짓말을 내뱉은 열 살 두리와 두리를 지켜주려는 주변인의 성장 스토리다.

아역 배우로 탄탄한 연기력을 쌓고 있는 김시우(정두리), 안세빈(송민아)이 비밀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성장 스토리를 그려낼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부모님의 이혼 후 엄마를 따라 무산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김시우는 학교라는 작은 사회에서 적응하려면 거짓말도 당당히 할 줄 알아야 하는 법을 안세빈(민아)를 통해 배운다. 김시우는 반 친구들에게 자신이 이혼 가정임을 숨기기 위해 거짓말을 내뱉고, 안세빈은 그런 김시우의 거짓말을 지켜주기 위해 대신 나서면서 극적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본격적으로 김시우와 안세빈은 거짓말을 진짜로 만들기 위해 긴 여정을 떠나게 된다. 안세빈은 김시우의 거짓말을 어쩌다 지켜주게 된 것인지, 과연 두 소녀가 반 친구들에게 끝까지 두리의 거짓말을 숨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앞서 공개된 포스터와 예고 영상 속 김시우의 '인생은 기세다'라는 문구는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시우는 부모님의 이혼을 숨기기 위해 거짓말을 하다가도 뱉은 거짓말을 진짜로 만들기 위해 안세븐과 함께 고군분투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사랑스러운 매력을 가진 '반쪽짜리 거짓말'를 통해 김시우, 안세빈과 김원해, 민지아, 박지아는 각 캐릭터를 흡수한 듯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드라마를 그려나간다. 특히 이현경 감독은 소수성과 다양성이 담긴 단막극의 가치를 살려 열 살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신선한 재미를 전하기 위해 열심히 촬영했다고 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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