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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고 말해줘' 정우성·신현빈 표 클래식 멜로 온다

입력 2023-10-1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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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고 말해줘'

'사랑한다고 말해줘'

'사랑한다고 말해줘' 정우성, 신현빈이 말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사랑을 완성한다.


11월 첫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 측은 19일 따스한 감성을 자극하는 1차 티저를 공개했다.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일본 TBS에서 제작한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손으로 말하는 화가 정우성(차진우)과 마음으로 듣는 배우 신현빈(정모은)의 소리없는 사랑을 다룬 클래식 멜로다. 눈빛을 언어 삼아, 표정을 고백 삼아 사랑을 완성해가는 두 남녀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따스한 설렘을 선사한다.

'멜로장인' 정우성이 11년 만에 선택한 멜로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청춘 로맨스의 한 획을 그은 '그해 우리는' 김윤진 감독과 '구르미 그린 달빛' 김민정 작가가 의기투합해 감성 짙은 '찐' 멜로를 기대케 한다.

그런 가운데 베일을 벗은 1차 티저는 아름다운 영상미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고요함 속 자연의 소리로만 꽉 채운 영상은 '사랑한다고 말해줘'만의 감성을 극대화하며 진한 여운을 남긴다. '집중하면 보이는 아름다운 것들'이라는 문구에 이어진 정우성, 신현빈의 노을 속 첫 만남은 이들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한다. 발 밑으로 갑자기 날아든 스카프처럼 차진우의 고요한 세상에 어느 날 문득 찾아와 거센 진동을 일으킨 정모은. 소리 없는 세상에 찾아온 사랑이 어떤 감성으로 채워질지 궁금해진다.

정우성은 청각장애를 가진 화가 차진우를 연기한다. 그림만이 세상 전부였던 그는 신현빈과의 운명적 만남을 통해 큰 변화를 맞는다. 정우성이 한층 깊어진 연기로 완성할 새로운 인생 멜로에 기대가 쏠린다. 신현빈은 배우의 꿈을 키우는 정모은 역을 맡았다. 새로운 출발선에서 차진우를 만나 깊은 사랑에 빠지는 인물. 신현빈은 정우성으로 인해 겪게 되는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진정한 사랑을 깨닫고, 배우로 성장해가는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청각장애를 갖고 있는 정우성과 배우지망생 신현빈이 만나 서로의 차이를 극복하고 만들어 나갈 소통 로맨스에 기대가 쏠린다.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를 통해 내달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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