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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개' 박규영 표 사랑스러움 차은우·시청자 홀렸다

입력 2023-10-1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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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사랑스럽개' 박규영

'오늘도 사랑스럽개' 박규영

배우 박규영이 사랑스러운 위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접수했다.


박규영은 MBC 수요극 '오늘도 사랑스럽개'에서 키스하면 개로 변하는 가문의 저주에 걸린 고등학교 국어 선생님 한해나 역을 맡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3회에는 개 공포증이 있는 차은우(진서원)를 지켜주고 위로하는 박규영(한해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의도치 않은 차은우와의 키스로 저주가 발동된 박규영. 그는 차은우가 개 공포증이 있어 유달리 주위에 개가 많이 꼬이는 자신을 멀리하는 건 아닌지 추측했다. 그러던 중 교감 유승목 선생님이 학교에 강아지를 데려왔고, 박규영은 차은우가 강아지와 마주치지 않도록 고군분투했다. "다 큰 어른이 개가 무서워서 그랬겠어?"라는 동료 선생님에게 "다 큰 어른은 개를 무서워하면 안 되나"라고 응수하는가 하면, 지켜줘서 고맙다는 차은우에게 "우리 둘 다 이상한 사람들이 아니라, 그냥 그런 사람들인 거예요"라며 위로했다.

박규영은 자신의 개 공포증을 숨기고 싶어 하는 차은우를 위해 먼저 말할 필요 없다고 다독여 주는가 하면, 알게 모르게 그를 지켜주고자 노력하며 위로를 건네는 박규영의 다정한 면모를 세심하게 그려냈다. 상대의 상처를 보듬고, 항상 밝은 얼굴로 사랑스러움을 뿜어내는 한해나와 그런 인물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박규영의 표현력에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

'오늘도 사랑스럽개'의 인기도 고공행진 중이다. 한국 넷플릭스 TV 시리즈 1위를 기록하며 연일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셀러브리티'에 이어 '오늘도 사랑스럽개'까지 출연작마다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더 나아가 작품 인기까지 견인하는 박규영의 활약에 더욱 주목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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