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의 '데블스 플랜'이 공개 3주만에 TV-OTT 통합 화제성 비드라마 부문 1위에 올랐다.
공개 첫 주 3위에 이어 지난주 2위 그리고 이번주 조사결과에서 1위에 오른 것. 대표적인 이슈 메이커의 역할을 한 출연자는 하석진, 서동주, 궤도, 이시원로 나타났다. 지난 한 주간 173편의 비드라마에 대하여 올라온 네티즌 의견의 14.2%가 '데블스 플랜' 관련인 것만으로도 프로그램의 높은 경쟁력을 알 수 있다.
2023년도에 넷플릭스가 공개한 오리지널 비드라마 가운데 1월 '피지컬:100', 3월 '나는 신이다:신이 배신한 사람들', 8월 '좀비버스'에 이어 이번 '데블스 플랜'까지 TV-OTT 통합 화제성 1위에 총 네편이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2위는 최근 6주 연속 지켜온 1위에서 내려온 Mnet의 '스트릿 우먼 파이터2'가 차지했으며 3위부터 5위 까지는 ENA, SBS Plus '나는SOLO', MBC'나 혼자 산다' 그리고 tvN의 새 금요일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난다(콩콩팥팥)'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K-콘텐트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플랫폼 펀덱스에서 10월 17일에 발표한 이번 순위는 2023년 10월 9일부터 10월 15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예정인 TV 비드라마와 OTT 쇼 총 173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 주간 가장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선정하기 위한 화제성을 조사는 뉴스기사, VON,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이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