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봉지욱 뉴스타파 기자에 대해 오늘(17일) 명예훼손 고소장을 경찰에 접수했다.
봉 기자는 지난 5일 검찰에 출석하며 “JTBC가 검찰과 사전 기획한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한다”는 명백한 허위사실을 말했고, 이 주장은 곧바로 여러 언론에 그대로 보도된 바 있다.
JTBC는 허위사실에 대한 법적 대응과 동시에 봉 기자가 본사에 재직하던 2022년 2월 보도에 대한 자체 진상조사의 중간 결과도 JTBC뉴스 홈페이지(
news.jtbc.co.kr)에 공개했다.
이번 중간 결과는 봉 기자의 취재ㆍ기사 작성ㆍ리포트 제작 과정에 대해 우선적으로 진행한 조사로, 기사 발제 게이트 키핑 과정에 대해서는 현재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JTBC는 추가 조사한 내용의 결과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