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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정 '혼례대첩' 출연 확정‥로운·조이현과 호흡

입력 2023-10-1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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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정, FN엔터테인먼트 제공

방은정, FN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방은정이 KBS 2TV 새 월화극 '혼례대첩' 출연을 확정했다.


FN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방은정이 '혼례대첩'에 개동이 역으로 캐스팅되어 극 전개에 힘을 보탤 예정'이라 밝혔다.

30일 첫 방송을 앞둔 '혼례대첩'은 조선 시대 청상부마와 청상과부가 만나 원녀, 광부(조선시대 노처녀와 노총각을 이르는 말) 혼례 대작전을 펼치는 고군분투 중매 코믹멜로극이다. 한양 최고 울분남 청상부마 로운(심정우)과 이중생활을 하는 청상과부 조이현(정순덕)이 힘을 모아 조선 대표 원녀·광부들을 혼인시키는 조선판 러브 액츄얼리를 선보일 전망이다.

극 중 방은정이 맡게 된 개동이는 이재와 정보에 밝은 신개념 몸종으로 정순덕의 이중생활을 서포트하는 인싸 친화력과 톡톡 튀는 성격의 소유자다. 이런 캐릭터의 특성을 방은정은 특유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개성 넘치는 이미지를 바탕으로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4년 영화 '거인'으로 데뷔한 방은정은 그동안 '팽', '러브 리프레쉬', '간 떨어지는 동거', '기준이 필요해' 시리즈, '크리스마스에 뭐해?' 등의 드라마와 영화 '더 킬러 : 죽어도 되는 아이', '어른들은 몰라요', '시동' 등 다수 작품을 통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자유롭게 오가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지난 2022년에는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태양고 펜싱부의 군기반장 이다슬 역으로 출연, 운동부의 군기를 실감 넘치게 나타내며 극 초반 드라마의 몰입도를 끌어 올렸다는 평을 받았다. 또 JTBC 드라마 '모범형사2'에선 연쇄살인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 성주리 역을 맡아 극한의 상황에 놓인 캐릭터의 두려움과 공포감을 눈빛 하나로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작품마다 임팩트를 선사하는 방은정이 '혼례대첩'에선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혼례대첩'은 30일 오후 9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FN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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