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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동 중 공습경보'...블링컨 미 국무장관, 네타냐후 총리와 긴급 대피

입력 2023-10-17 07:05 수정 2023-10-1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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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각)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국방부 건물로 들어가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블링컨 미 국무장관. 〈사진=AP·연합뉴스〉

16일(현지시각)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국방부 건물로 들어가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블링컨 미 국무장관. 〈사진=AP·연합뉴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동하던 중 공습경보가 울려 벙커로 대피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16일(현지시각) 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을 인용해 이날 블링컨 장관과 네타냐후 총리가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의 국방부에서 회의를 가졌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두 사람은 회동 중 하마스의 미사일 공격으로 공습 사이렌이 울리자 5분 동안 벙커에 대피했고, 이후 국방부 지휘본부에서 대화를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밀러 대변인은 블링컨 장관이 이날 나흘 만에 다시 만난 베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중동 국가 순방 결과를 논의하고, 이스라엘 현장 상황에 대한 최신 정보를 취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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