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란테 첫 번째 팬콘서트 '빛남 주식회사' 현장 이미지
리베란테 첫 번째 팬콘서트 '빛남 주식회사' 현장 이미지
리베란테(김지훈·진원·정승원·노현우)가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JTBC '팬텀싱어4' 우승팀 리베란테가 첫 번째 팬콘서트 '빛남 주식회사'를 13~14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총 2회 개최했다.
해당 공연은 티켓 오픈 5분 만에 20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팬들의 높은 기대감을 모았다. 리베란테는 '빛남 주식회사'라는 회사의 임직원으로 변신, 각각의 직급이 있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독특한 컨셉트로 공연을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오프닝 영상부터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연기가 돋보이며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이날 리베란테는 웅장한 밴드 연주에 맞춰 'Altrove e qui'를 오프닝 곡으로 선보이며 공연의 막을 열었다. 멤버들은 팬들을 향한 밝은 환영인사와 함께 각각 인생 첫 팬콘서트를 개최하는 소감을 밝혔다.
리베란테는 공연의 컨셉트에 맞춰 빛남 주식회사 소개와 멤버들의 입사지원서를 공개하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팬들과 함께 퀴즈·촉감 테스트 등 유쾌한 게임을 하는 '워크샵' 코너를 연달아 진행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공연에서는 멤버들 간의 환상의 조합이 돋보이는 신선한 듀엣 무대들이 펼쳐졌다. 이와 더불어 스트레이 키즈의 '특', 루카스 그레이엄의 '네버 체인지(Never change)', 하이키의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등 평소 쉽게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선곡들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12월 중 첫 미니앨범 발매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낳았다. 리베란테는 데뷔 이후 다양한 방송·무대·공연을 종횡무진하는 등 꽉찬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올해 8월 발매한 싱글 '샤인(Shine)'으로 호성적을 받은 데 이어 첫 미니앨범 작업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리베란테는 데뷔 싱글 '샤인'을 마지막 곡으로 선보이며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팬들의 요청에 힘입어 앵콜곡 무대를 끝으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리베란테는 11월부터 '팬텀싱어4'콘서트 리베란테 X 포르테나(Libelante X Fortena)를 개최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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