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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콜로라도 덴버·텍사스 댈러스 총격사고...4명 사망 9명 부상

입력 2023-10-16 07:48 수정 2023-10-1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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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버 경찰. 〈사진=댄버 경찰 소셜미디어(SNS) 캡처〉

댄버 경찰. 〈사진=댄버 경찰 소셜미디어(SNS) 캡처〉


미국에서 주말동안 총격 사건이 잇따르며 1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15일 현지 매체와 경찰 등은 전날 새벽 1시37분쯤 콜로라도주 덴버의 한 상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는 현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 상점에서 밤사이 파티가 열렸다"며 "최소 총기 2정에서 총알이 발사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키안나 로젠버그를 쫓고 있습니다. 용의자로 지목된 키안나 로젠버스는 현재 1급 살인 시도 혐의 등 8개 혐의로 수배 중입니다.

같은 날 오후 8시쯤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도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지역 행사인 '텍사스 스테이트 페어'(Texas State Fair)에서 한 남성이 총을 발사해 3명이 다쳤습니다.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서로를 아는 두 사람이 싸우다 총격이 발생했다"며 "용의자 1명을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주말 사이 매사추세츠주 폴리버에서 18세 남성이 총에 맞아 숨졌고, 미주리주 캔자스에서도 10대 3명이 총에 맞아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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