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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망자 4천명 넘어…AP "수천명 더 사망가능성"

입력 2023-10-16 06:34 수정 2023-10-16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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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5일 이스라엘 공습으로 무너진 가자지구 건물 모습. 〈사진=로이터〉

현지시간 15일 이스라엘 공습으로 무너진 가자지구 건물 모습. 〈사진=로이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의 무력 충돌로 양측 사망자가 4천명을 넘어섰습니다.

현지시간 15일 미국 CNN과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보건부는 지금까지 최소 2670명이 숨지고 9600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측은 1400여명이 숨졌고 3500여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기습공격 이후 가자지구를 봉쇄하고 연일 공습을 가하고 있습니다.

AP 통신은 현지 의료진을 인용해 "가자지구 병원에는 환자들이 밀려들고 있으며 연료와 의약품 등이 부족해 수천 명이 더 숨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가자지구 최대 규모인 시파 병원은 영안실이 가득 차 시신 100구를 집단 무덤에 매장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지상군 투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상군이 투입되면 가자지구에 남은 민간인들의 피해가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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